신개념 뷰티 프랜차이즈 브랜드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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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트렌드로 ‘힐링’ 열풍이 불면서 미용업계도 이 같은 키워드가 여심 마케팅의 일환으로 본격 활용되기 시작했다. 그동안 힐링이 ‘대안 없는 감성 위로’에 그치는 경향이 있었다면 ‘힐링’에서 한층 진화된 ‘튜닝’ ‘스마트’ 등을 키워드로 내세운 프랜차이즈숍 브랜드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그동안 축적된 브랜드 운영 노하우와 연구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한 신개념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해 관심을 모은다.

 

두피탈모관리 전문기업 다모(대표 유광석)는 두피·탈모·가발에 힐링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위그&헤어튜닝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 ‘테라로즈’를 최근 런칭했다. 테라로즈는 ‘대지의 기운’이란 뜻을 담아 식물, 돌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성서에서 말하는 ‘태초의 쉼’을 모토로 탄생했다.


단순히 두피관리를 받는 공간이 아닌, 두피테라피와 족욕테라피, 티테라피, 가발과 주얼리 등 미용에 치유의 개념을 접목해 감성마케팅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까지 역할을 확대한 것. ‘소통의 뜰’에 기인한 여자들의 놀이터이자 가족들이 함께 오고 싶은 공간을 만들어 ‘두피·탈모관리 뿐 아니라 소비자의 마음까지 힐링하겠다’는 게 브랜드 런칭 배경이다. 다모에서 20여 년간 두피연구의 노하우를 모아 선보인 두피관리센터 ‘아미치0.3’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도 평가 받는다.


다모 관계자는 “단순한 소비 주체를 넘어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 같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 테라로즈 우먼은 여자들의 놀이터 형식을 취한 것이며 테라로즈 맨스(남성), 테라로즈 휴인(남녀)이라는 브랜드 컨셉이 별도로 있다”고 말했다.

 
이브클라인 뷰티센터와 웰킨 두피·탈모센터 등 2개 브랜드를 운영 중인 코비스타(대표 강애선)는 최근 신개념 스킨&다이어트센터 ‘비티엘(bitiel)’을 새롭게 선보였다. 올 4월 1호점을 런칭했으며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을 위한 홈 스킨케어 시스템을 적용해 개인별 시간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에스테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스템 구성은 스킨케어, 다이어트&슬리밍 그리고 홈&에스테틱 관리 등 크게 3분야로 나뉜다. 스킨케어 시스템은 ‘동안’의 핵심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신기술을 적용한 개발기기 및 제품, 도구에 이르기까지 단독 개발 장비군들로 프로그램을 탄탄히 뒷받침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티엘 관계자는 “8년의 노하우가 있는 코비스타가 기획한 브랜드로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함과 동시에 오랜기간 피부관리실과 두피센터 지점을 운영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았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 chic@beautynu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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